[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김새론에 출연료까지, 각각의 키워드 속에서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이 오르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네티즌의 반응을 조사한 각종 온라인 조사에서 '눈물의 여왕'의 인기 페이스가 매우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첫 방송 후 가파른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눈물의 여왕'은 3주 연속 TV-OTT 드라마 화제성 부문은 물론 드라마와 비드라마 통합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이번 3월 3주차 조사에서 집계된 '눈물의 여왕'의 화제성 점수 6만3천점은 23년 이후 일주인간 집계된 화제성 점수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굿데이터 원순우 데이터PD는 "작품에 대한 부정적 여론 비중이 작은 가운데 높은 화제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김지원과 김수현 뿐만 아닌 조연들의 역할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역대급 화제성 기록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이외에도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매주 발표하고 있는 15개 부문에서 모두 1위 자리에 '눈물의 여왕'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V-OTT 통합 화제성 부문은 물론 화제성을 4가지 부문인 뉴스(언론반응), VON(네티즌 게시글과 댓글 반응), 동영상(영상 클립 조회 반응), SNS(트위터 반응) 각각 1위에 올랐으며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도 김지원이 1위에 올랐다. 최근 2주 연속 김지원과 김수현이 1위와 2위자리를 지킨 것이다.
또한 굿데이터에서 발표하고 있는 TV-OTT 검색반응 조사 8개 부분 모두 '눈물의 여왕'이 정상에 오른 것으로 발표되었다. 특히 남성, 여성은 물론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모두 '눈물의 여왕'에 대한 검색을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위에는 지난주에 이어 티빙의 '피라미드 게임'이 올랐다. 이슈메이커로 활약하고 있는 장다아와 김지연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7위와 10위를 기록했다.
3위는 지난주와 비슷한 화제성 점수를 유지하고 있는 MBC의 '원더풀 월드'이며 주연인 차은우와 김남주는 각각 출연자 부문 3위와 8위에 올랐다. 특히 차은우는 최근 2주 연속 순위가 오르는 상승세를 보였다. 4위는 tvN의 '웨딩 임파서블'이며 주인공 전종서와 문상민이 각각 출연자 부문 4위와 5위에 올랐다. 5위는 넷플릭스의 '닭강정'인 가운데 최종 6위로 종영한 SBS '재벌X형사'은 주인공 안보현이 출연자 부문 6위에 올랐다.
7위에는 KBS2의 새 월화 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이 올랐으며 주연인 김하늘은 출연자 부문 9위에 진입했다. 8위부터 10위까지는 KBS2의 새 토일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JTBC와 쿠팡플레이의 새 드라마 '하이드' 그리고 MBC의 일일드라마 '세번째 결혼' 순이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3월 3주차 조사는, 2023년 3월 18일부터 3월 24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그리고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하였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이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