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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초점] "난임 어려움, 함께 극복해요" '아기 천사' 소식에 울고 웃는 ★부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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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아기 천사를 기다립니다"

난임의 아픔에 적극 공감하며 임신 성공 소식으로 희망을 전하는 스타 부부들이 늘고 있다.

최근 박수홍♥김다예 부부는 결혼 3년 만에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다예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저희 부부가 결혼 3년 만에 드디어 엄마 아빠가 됐다"면서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이어 "엄마 힘들지 않게 시험관 한 번 만에 찾아와 준 고맙고 소중한 아기천사"라고 전했다.

남편인 박수홍 역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험관 임신 과정 및 배아 이식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박수홍은 "시험관 시술 공개로 난임부부들에게 희망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승현♥장정윤 부부 역시 난임 부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결혼 5년 차 부부인 이들은 채널A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한 차례 인공수정과 두 차례의 시험관 시술에 실패한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황보라 역시 시험관 시술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최근 전했다. 그는 시험관 시술 4차 시도 끝에 임신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황보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덕이 엄마'에서 "난임 환자 중에서도 임신 가능성이 1%였다. 로또 확률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이지훈♥아야네 부부 역시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기쁨을 나눴다.

지난달 아야네는 유튜브 채널 '지아라이프'를 개설한 뒤 시험관 과정을 공개한 바 있다. 아야네는 "젤리(태명)가 찾아왔다. 19주가 돼가는 우리 아가. 뱃속에서 안전하게 건강하게 잘 키울게"라고 말했다. 이들은 오는 7월 출산 예정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