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배철수가 손석희 전 JTBC 사장의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배철수는 "좋은 사람들과의 좋은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지인들과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배철수와 손석희는 나란히 의자에 앉아 지인들과 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편안한 자세로 미소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남다른 친분이 느껴진다.
한편 손석희는 지난 1984년 MBC에 아나운서로 입사한 뒤 FM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 TV 토론 프로그램 '100분 토론' 등을 진행했다.
2006년에는 MBC에서 퇴사해 성신여대 인문과학대 문화정보학부·문화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로 강단에 서는 한편 MBC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도 계속 맡았다.
2013년에는 JTBC에 보도 담당 사장으로 입사해 2020년 1월까지 '뉴스룸' 앵커를 맡았다. 2018년에는 JTBC 대표이사 사장, 2021년엔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그리고 2021년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JTBC의 순회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JTBC에서 퇴사한 후에는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