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멘탈헬스케어 전문기업 이지앤웰니스(강민재 대표)가 오는 4월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EAP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는 직원들의 행복과 업무 생산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EAP서비스의 동향과 정보를 제공하고, 직장인의 마음 건강 관리에 관한 인사이트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EAP 컨퍼런스'는 심리학 및 정신건강의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위로'를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신영철 박사가 진행한다. 10년 이상 강북삼성병원 기업정신건강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던 신영철 박사는 수 많은 조직과 각 분야의 직장인을 치료하고 연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직장인들이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공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지앤웰니스㈜의 EAP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주헌득 이사(조직심리 전문가)와 멘탈케어사업본부 이린아 본부장(임상심리 전문가)이 '쉽고, 모두를 위한 EAP'라는 주제로 국내 EAP현황과 어떤 기준으로 EAP 서비스를 선택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강연 예정이다. 이후에는 실제 EAP서비스를 운영 중인 쿠팡과 우리은행의 조직 담당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어보는 시간이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으로는 현대경제연구원 전문교수인 이민영 교육학 박사가 '우리는 왜 출근하기 싫은가'라는 주제로 HRD특강을 진행한다. 약 20여년간 대학과 기업을 넘나들며 일터에서 발생하는 학습에 대해 연구한 이민영 박사는 조직이 원하는 인재와 인재가 바라는 조직간의 조화를 이루고, 구성원의 내적 동기를 높여나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이지앤웰니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EAP서비스와 솔루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이지앤웰니스 강민재 대표는 "EAP서비스가 마음이 아파야만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개인적인 성장, 조직 내 소통, 리프레시를 할 수 있는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 될 수 있는 보편적이고 다원적인 서비스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EAP에 관심 있는 조직 담당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능하다. 신청은 이지앤웰니스 법인홈페이지에서 QR코드 방식으로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