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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 메카' 노리는 단양군…각종 이벤트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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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단양호(충주호의 현지 명칭)를 끼고 있는 충북 단양군에서 올해 수상레저 이벤트가 풍성히 펼쳐진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오는 5월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수상레저 국제·국내 대회 및 축제가 잇따라 개최된다.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은 5월 24일부터 사흘간 진행될 예정으로, 아시아 6개국 선수단 200여명이 참가한다.
이어 7월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단양호 피코&호비 챔피언십 요트대회, 10월 단양 하이드로 플라잇월드컵코리아 대회가 차례로 열린다.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은 한여름 피서객과 주민을 위한 행사로, 다양한 공연과 수상레저기구 체험,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단양이 '수상레저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상레저 이벤트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sang@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