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탤런트 권혁수가 100kg에서 40kg을 감량하며 훈남으로 변모한 사연을 전한다.
오늘(17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예능이면 예능, 연기면 연기, 다재다능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봄을 품은 충청남도 당진으로 밥상 기행을 떠난다.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패러디 장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정점을 찍은 권혁수는 이날 진짜 '허영만' 앞에서 '허언만'을 흉내 내며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어 내로라하는 대선배 유해진, 나문희, 이주일, 김경호부터 물고기 패러디까지 제대로 복사한 전매특허 '패러디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아울러 권혁수는 웃음 만발 패러디와 함께 유쾌한 매력을 더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39살 '솔로' 권혁수를 위해 딸 소개도 서슴지 않는 '권혁수 바라기' 당진 어머님부터, 권혁수가 당진에서 "장모님~!"을 외친 사연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한편, 연예계에 데뷔한 지 어느덧 12년이 된 권혁수는 100kg 넘는 거구에서 40kg을 감량하며 '유지태 닮은꼴 훈남'으로 변모한 사연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명 '다(多)식가'인 그는 "난 5,000원짜리 복권"이라 말하며 다이어트 감량 스토리를 전해 기대를 더 할 예정이다.
권혁수와 식객 허영만은 봄바람에 파도가 일렁이는 당진 바다의 맛을 만난다. 산지 직송을 넘은 남편 직송으로 갓 잡아 올린 신선한 생선부터 시어머니가 잡은 해산물까지 신선함을 가득 담은 22가지의 화려한 해산물 한 상을 맛본다. 이어 하루에 단 65그릇만 판매한다는 칼국수 맛집을 방문해 걸쭉하며 진한 칼국수, 그리고 봄을 맞이하는 콩국수를 먹으며 겨울과 봄을 동시에 만끽한다. 제대로 된 당진 밥도둑 밥상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간 자판기' 권혁수와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오늘(17일) 오후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