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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데뷔 첫 日 투어 'RUNNING UP' 성공적으로 마무리… '강렬+에너제틱' 퍼포먼스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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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미래소년(MIRAE)이 데뷔 첫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래소년(이준혁, 리안, 유도현, 카엘, 손동표, 박시영, 장유빈)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도쿄를 끝으로 일본 투어 'MIRAE 1st CONCERT TOUR [RUNNING UP] in JAPAN 2024'(이하 'RUNNING UP')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RUNNING UP'은 미래소년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진행한 일본 투어로, 지난달 10일 삿포로를 시작으로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센다이, 도쿄 등 현지 6개 도시에서 이어졌다.

이날 미래소년은 투어명과 동명의 데뷔곡 'RUNNING UP'으로 공연의 화려한 포문을 열었다. 열띤 분위기 속에 이들은 일본 데뷔 앨범의 모든 수록곡은 물론, 'Drip N' Drop', 'Splash' 등 대표곡을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소화했다. 강렬하면서도 에너제틱한 무대에 팬들 또한 응원법을 열창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솔로 및 유닛 무대도 이어졌다. 리안과 손동표는 각각 현지 아티스트들의 인기곡을 부르며 남다른 팬사랑을 전했다. 또한, 카엘은 자신의 자작곡인 'synth love'를 유도현과 함께 꾸며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준혁과 박시영, 장유빈은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보여준 가운데, 마이클 잭슨의 'Break Of Dawn'에 이어 에이블 하트의 'Whisper' 무대로 열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Whisper'는 세 멤버가 직접 안무를 창작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래소년은 지역마다 변주를 준 앙코르 무대로 현지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다.

일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미래소년은 "다양한 도시의 나우(공식 팬덤명)분들과 호흡하며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매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설레는 시간이었다. 항상 저희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이번 투어로 많이 배우고 경험한 만큼 더 노력해서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과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미래소년은 지난달 14일 미니 1집 'RUNNING UP'으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했다. 앨범에는 미래소년의 첫 오리지널 신곡인 'RUNNING UP'을 비롯, 4곡의 대표곡이 일본어 버전으로 수록됐다. 해당 앨범은 발매 직후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 6위(2월 15일자)에 진입, 미래소년의 뜨거운 글로벌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