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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신예' 다니엘 지칼, 랩 메이킹→유려한 진행까지 '올라운더 아티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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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신인 아티스트 다니엘 지칼(Daniel Jikal)이 선배 아티스트들과 '힙한 컬래버'를 완성했다.

피네이션(P NATION)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CODENAME : Fresh(코드네임 : 프레시)' 잠비노, 아넌딜라이트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CODENAME : Fresh'의 진행자로 나선 다니엘 지칼은 선배 아티스트 잠비노, 아넌딜라이트를 만나 남다른 팬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해 선배들에게 꿀팁을 전수받는 등 유려한 진행 솜씨를 뽐냈다.

래퍼 잠비노를 첫 게스트로 맞이한 다니엘 지칼은 '쇼미더머니' 출연 당시 그의 퍼포먼스를 회상, 무대 위 그만의 퍼포먼스 무브에 대해 물었다. 무대를 넓게 쓰는 게 힘들기도 하지만 멋있다고 생각한다는 잠비노는 그런 점에서 다니엘 지칼의 무브는 훌륭한 것 같다며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

한편, 래퍼 아넌딜라이트와는 형동생 케미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LOUD: 라우드'에 출연했을 때부터 다니엘 지칼을 눈여겨봤다던 아넌딜라이트는 데뷔를 앞둔 그를 향해 선배로서 현실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다니엘 지칼은 풍부한 리액션과 공감으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Fresh(프레시)' 미니 청음회를 앞둔 다니엘 지칼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비트가 흘러나오자 언제 그랬냐는 듯 공연장을 방불케하는 하이텐션을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잠비노는 그의 톤을 칭찬했고, 특히 발음이 잘 들려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아넌딜라이트는 한국에서는 좋은 음악을 들으면 '잘 뽑혔다'라고 얘기한다고 말하며 진심을 담아 극찬했다.

다니엘 지칼의 신예 아티스트 다운 본업 모먼트도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지칼은 잠비노와 아넌딜라이트와 함께 신곡 'Fresh' 비트에 맞춰 각각 '목표', '기쁨'이라는 주제를 두고 즉석 랩 메이킹에 나섰다. 본업인 래퍼로서 진지한 모습을 보인 그는 짧은 시간 안에 완성도 높은 가삿말을 만들어내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CODENAME : Fresh'는 다니엘 지칼이 게스트들과 함께 음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 작업도 해보는 콘텐츠로, 래퍼 잠비노와 아넌딜라이트 등 힙합 신의 핫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관심을 모았다.

디지털 싱글 'Fresh'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다니엘 지칼은 다채로운 자체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