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민영이 포상휴가지인 베트남에서도 미모를 발산했다.
박민영은 12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포상휴가지인 베트남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박민영은 수영장에서 헤드폰을 낀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 화장기 없는 민낯임에도 완벽한 이목구비와 청순한 매력을 발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팬들은 "베트남에서도 여전히 예쁘다" "포상휴가 잘 즐기다 와요" "열심히 촬영했으니 푹 쉬길" 등의 댓글을 남겼다.
지난달 20일 종영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 시원한 사이다 복수와 빠른 전개로 입소문 타며 큰 사랑을 받았다
'내남결'은 연이은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TV-OTT 화제성 1위 기록 경신에 이어, 아마존프라임비디오에서 K드라마 최초로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 1위에 오르는 등 해외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이같은 고성과에 힙입어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등 주연 배우 4인을 포함한 출연진과 제작진은 3월 초 베트남으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함께 고생한 제작진과 출연진들 간 화합을 다지고 또다른 작품에서도 다시 한번 의기투합을 바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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