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하늘이 연하 남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11일 웹예능 '짠한형' 채널에는 김하늘이 출연했다.
김하늘은 "평소 와인은 아이 엄마들이랑 먹는 편"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어느 집이나 똑같다. (아이 엄마들과) 제일 친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이어 신동엽은 "고기 안주를 준비하려고 했는데 과일 등으로 가볍게 준비했다. 배우들의 숙명인 것 같다. 많이 먹고 싶어도 많이 안 먹게 되지 않나"라고 물었고 김하늘은 "저 많이 먹는 편이다. 닭발, 초코 아이스크림, 고기 종류랑 먹는 편이다. 계속 먹고 떡볶이도 잘 먹는다"라고 밝혔다.
신동엽이 "아기 아빠는 오늘 여기 나오는 거 알아? 술 적당히 마시라고 하나?"라며 궁금해하자, 김하늘은 "저희 남편은 그런 스타일 아니다. 이왕이면 제대로 하라고 한다. 남편은 되게 귀엽고 멋있다. 저희는 취향이 잘 맞는 것 같다. 맛집이라면 어디든 가서 한 두 시간 줄을 서곤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드라마 키스신을 찍을 때 남편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밝히기도. 김하늘은 "전혀 신경을 안 쓴다. 제가 질투 안 나냐고 물어보면 '일이잖아. 진짜 아니잖아'라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러면 수위 높은 영화 출연해서 그때도 가만히 있는지 물어봐라"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하늘은 2016년 1세 연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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