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난투형 대전 액션 신작 '배틀크러쉬(BATTLE CRUSH)'의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오는 21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테스트 대상 국가는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동남아 등 97개국이다. 이용자는 21일 오후 4시부터 부터 29일 오후 3시까지 PC(스팀)와 모바일(안드로이드)을 통해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11월 열린 지스타 2013에서 '배틀크러쉬'를 선보였다. 이번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서는 지난해 10월 진행한 1차 테스트 및 지스타 시연 버전 이후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고 엔씨소프트는 전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좁아지는 지형과 적들 사이에서 최후의 1인을 목표로 전투를 펼치는 난투형 대전 액션 게임으로, 간편한 조작과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전투 액션, 특색 있는 전장과 최대 30인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모드, 신화 속 인물을 모티브로 고유의 액션 스킬을 보유한 캐릭터 등이 특징이다.
'배틀크러쉬'는 올 상반기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