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나 혼자 산다'가 3월 1주 주간 2049 시청률 장르 통합 전체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주 MBC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가구 시청률은 8.3%(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는 물론 금요일 예능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4.0%(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3월 1주차(3월 3일~3월 10일)에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2049 주간 시청률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의도에 작업실을 구한 기안84와 그를 위해 투어 가이드를 자처한 전현무의 친형제 같은 하루와 청룡열차 특집 제2탄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일상이 공개됐다. 서로의 장수 솔로 라이프를 기원(?)하며 더욱 끈끈해진 '대상 형제'의 모습, 그리고 목포 출신 박지현의 꾸밈없는 매력과 서울 적응기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현무가 기안84를 위해 추천한 여의도 단골 맛집에서 '북엇국 한 상'을 함께 먹는 장면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으며, 이 때 분당 시청률이 9.4%까지 치솟았다. 전현무와 기안84는 아웅다웅하다가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무지개 봄 MT로 새로운 추억을 만들기로 기약하며 올해 펼쳐질 무지개 회원들의 다양한 활약을 기대케 했다.
다가오는 15일 방송은 '팜유 보디 프로필'을 위해 다이어터가 된 이장우가 '집 다이어트'를 하며 '살림계 거장우'로 변신하는 모습과 봄을 맞이해 인생 첫 솔로 캠핑에 나서는 키의 하루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