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인도의 한 의사가 술에 취해 나체로 병원 내부를 활보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타임스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차트라파티 삼바지나가르에 있는 한 병원의 45세 남자 의사가 옷을 하나도 입지 않은 채 병원 건물 안을 돌아다니는 영상이 온라인에서 퍼지고 있다.
병원 CCTV 영상을 보면 그는 나체로 천 조각을 흔드는가 하면 화장실을 들락날락하기도 한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에서는 약물 중독인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해당 지역 보건 당국과 병원측은 조사에 나섰으며 엄중 제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