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벚꽃 시즌이 시작되는 가운데, 경주 계림숲이 밤 범꽃을 즐기기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로 꼽혔다.
카셰어링 업체인 쏘카는 지난해 이용자들의 정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지역별 밤 벚꽃 명소를 11일 공개했다. 지난해 벚꽃 개화 시기(3월 20일∼4월 10일)에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 전국 벚꽃 명소 기준 반경 1㎞ 이내 1시간 이상 시동을 끄고 정차한 차량의 위치를 기반으로 추출했다.
이에 따르면 쏘카 이용자들이 밤 벚꽃을 보기 위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계림숲이었다. 이어 일산호수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여좌천(창원시 진해구), 수원 화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쏘카는 1박 이상 숙소와 함께 벚꽃 여행을 떠나는 경우 24시간 카셰어링 무료 혜택과 최대 4만원을 할인해주는 쏘카특박 프로모션을 운영중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