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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확 찔러버려?". 하연주, 이소연-오창석 '불륜 음모'→'살해 음모'까지(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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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확 찔러버려?"

배도은이 이소연-오창석 불륜 음모에 살해 음모까지 꾸몄다. 사이코패스 수준이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이 이혜원(이소연 분)을 살해할 음모를 꾸몄다.

배도은은 이날 복통을 느낀 이혜원이 유산됐을까 기대했으나, 병원을 다녀온 뒤에도 이혜원이 아무 말 없자 다시 계획을 세웠다.

이산들(박신우 분)을 이용하기로 마음먹은 배도은은 "앞집 변호사 얘기 좀 해봐라"고 백성윤(오창석)에 대해 캐물었다. 그러면서 "누나랑 네 차 타고 놀러 가라"며 "대신 앞 집 변호사 아저씨랑 가면 재밌겠다"고 회유했다.

이혜원, 백성윤(오창석 분)과 어죽을 먹으러 가라고 권했다.

이후 그는 경자에게 전화를 걸어 "차 한 대만 밀어버려라"고 지시했고, 나중에는 "그 차는 폐차장으로 드라이브 갈 거다"며 미소를 지었다.

"아무리 발악해도 너 따위에 당하고만 있지는 않을거야"라고 다짐한 이혜원은 뱃속의 아기를 생각하며 "우리 아가 지켜야 하니까"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리고 주방에서 배도은을 보고 "어제같은 실수는 용납할 수 없다. 임산부한텐 폭력이다. 다음엔 가차없다"고 경고했다.

이에 분노한 배도은은 사과를 깎던 과도를 움켜쥐며 '확 찔러버려?'라며 살의를 드러냈다.

이후 배도은은 계획대로 이산들이 이혜원과 드라이브 가는 것을 알고는 "이혜원 유산되고 미혼모만 구하면 이 게임은 내가 이기는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그리고 배도은은 윤이철(정찬)을 찾아가 회사 법무팀 공석에 백성윤을 권했다. 그런뒤 윤지창에게 "아무래도 마음에 걸려서. 별 일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보내드린다"며 이혜원과 백성윤이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