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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몬, 데뷔 활동부터 '스파크' 튀었다…성공적으로 '번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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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5세대 대표 퍼포먼스돌' 그룹 DXMON(다이몬)이 데뷔 앨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다이몬은 지난 5일 SBS M '더쇼'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하이퍼스페이스)'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 'HYPERSPACE'는 지난 1월 17일 발매한 다이몬의 데뷔 앨범으로, 꿈을 향한 여섯 소년의 첫걸음을 담은 앨범이다.

다이몬은 'Burn Up(번 업)'과 'SPARK(스파크)' 더블 타이틀곡으로 활동하며 약 한 달 반 동안 '멋짐의 행진'을 이어갔다. 더블 타이틀곡 중 'Burn Up'은 동양적인 사운드와 함께 다이몬의 자신감을 반영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로, 다이몬은 무대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자신들의 존재감을 대중에 각인시켰다.

'SPARK'는 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을 불꽃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로, 다이몬은 사랑이란 감정과 꿈을 향한 도전을 가사에 녹였다. 다이몬의 부드러우면서도 파워풀한 춤은 대중의 마음에 불꽃을 일으키기에 충분했다.

다이몬은 패기 넘치는 신인이자 청량미 가득한 소년으로 무대 위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들을수록 매력적인 목소리, 완성도 높은 표정 연기,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이 대중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다이몬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다이몬은 여러 선배 아티스트와의 챌린지로 온라인에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Burn Up'의 노래에 맞춰 리듬을 타던 챌린지 메이트가 무언가 끌어올리는 듯한 손짓을 취하면, 그에 맞게 강렬한 태양처럼 멤버 JO가 일어나는 '햇님이 챌린지'가 화제를 모았다.

라이즈 성찬, NCT 텐, 슈퍼주니어 최시원·신동, (여자)아이들 미연,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피원하모니 테오, 하이키, 엔믹스 규진, 예나, 비투비 이창섭, 펜타곤 후이, 에이핑크 윤보미, 산다라박, 김종국, 하하 등 30여 팀의 가수들이 다이몬의 '햇님이 챌린지'에 함께 했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JO의 헤어스타일만큼이나 다른 아티스트와 교류하는 풋풋한 신인 다이몬의 모습은 K팝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소속사 SSQ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한 달 반의 시간 동안 다이몬이 '탈 신인급'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다이몬의 열정이 계속해서 불타오를 수 있도록 스파크를 일으켜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비 앨범 활동 기간에도 공식 SNS 등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