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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올해 첫 400만 돌파…'서울의 봄' 보다 3일 빨랐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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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영화 '파묘'가 개봉 9일 만에 4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3월 1일(금)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300만 관객을 돌파한지 2일 만에 누적 관객수 4,001,202명을 달성했다. 이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6위인 '서울의 봄'보다 3일이나 빠른 기록이다.

역대 오컬트 영화 최고 오프닝, 2024년 최고 흥행작 등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파묘'는 개봉 이후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은 물론, CGV 골든에그지수 95%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 '검은 사제들'과 '사바하'를 만든 장재현 감독의 신작으로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열연했다.

한편 단기간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주말 극장가까지 접수할 영화 '파묘'는 절찬 상영 중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