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이 공개 2주차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1위를 수성했다.
'살인자ㅇ난감'은 우연히 살인을 시작하게 된 평범한 남자와 그를 지독하게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21일 넷플릭스 TOP 10 웹사이트에 따르면 '살인자ㅇ난감'은 2월 11일부터 2월 18일까지 550만 시청 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비영어) 부문 1위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캐나다, 프랑스, 모로코, 홍콩, 일본, 호주 등 총 43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살인자ㅇ난감'은 공개 직후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기도 했다. 때 아닌 정치색 논란이 일었기 때문. 극 중 7화에 등장하는 건설사 대표 형정국 회장 캐릭터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연상시킨다는 의혹으로 곤혹을 치룬 바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재명 대표를 모욕하려는 의도였다고 주장하기도. 이에 넷플릭스 측은 "전혀 사실무근이다. 특정 인물과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살인자ㅇ난감'은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