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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과 12년만 재회' 앞둔 김원희, 은퇴설에 황당 "잠시 쉰것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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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방송인 김원희가 복귀를 앞두고 근황 셀카를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김원희는 31일 "간만에 풀메이크업하고 일함"이라며 오랜만에 촬영 중인 모습을 공개했다.

화사한 메이크업으로 꽃단장한 김원희는 50대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김원희는 "어떤 분은 내가 몇년 쉰 줄 알았데. 어떤 분은 방송국에서 내가 은퇴했다는 소문을 들었다함. 수십년만에 쉬었는데~올해는 열심히 일해야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간만에 녹화 #쉬면서 다이어트 대실패 #2024 풀가동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원희의 방송 출연은 지난 2022년 방송된 TV조선 예능 '우리 이혼했어요2'이 마지막이다.

한편 김원희는 내달 7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예정이다.

김원희는 과거 유재석과 '놀러와'를 이끌며 '환상의 짝꿍'으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두 사람은 이번 '유퀴즈'를 통해 12년 만에 재회해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