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아이엠그라운드' 황광희가 해외에서도 '조각 미모'로 인정 받는다.
30일 채널S와 ENA채널에서 동시 방송되는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흥익인간' 4인방 이상엽, 황광희, 김민규, 손동표가 그리스 친구들을 초대해 무아지경 게임 파티를 벌인다.
황광희는 광장에서 만난 친구들과 '몸으로 말해요' 게임을 하던 도중, 제시어인 영화 '아바타'를 정확하게 표현한 막내 손동표에게 발끈한다. 영화 속 나비족의 특징인 오똑한 고양이 코를 표현하기 위해 손동표가 손가락을 코에 갖다 대자, 황광희는 "여기서 내 코를 왜 얘기해, 외국에서!"라며 정색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흥익인간' 4인방은 파티에 초대된 친구들을 위해 약과부터 깨강정까지 한국 전통 간식으로 '웰컴 푸드'를 준비한다. 달달한 간식으로 분위기가 부드러워질 무렵 깨강정을 맛본 한 친구가 "딱딱해서 이가 부러질 것 같다"라고 하자, 황광희는 "나도 그럴 뻔했다. 내 건 가짜 치아다"라며 맞장구를 친다. 이에 그리스 친구들은 "잘 만들어졌다", "코도 잘 되고 치아도 잘 됐다"라며 황광희의 '조각 미모'를 칭찬한다.
한편 '아이엠그라운드' 2회는 30일 오후 8시 30분 채널S와 ENA에서 동시 방영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