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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연상' 미나, 햄버거 먹다 류필립♥에 깜짝 키스…애정행각 거침없어 ('필미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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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미나와 류필립이 달콤한 근황을 전했다.

28일 '필미커플' 채널에는 '50대 미나 운동 후에 꼭 먹는 이것들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미나와 류필립은 함께 헬스장으로 가 운동에 집중했다. 미나는 운동을 하는 류필립의 다리를 보며 "막대기야 다리야? 다른 곳은 좋은데 다리가... 각목을 달고 다녀. 나보다 얇아"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류필립은 미나가 갑자기 허리를 돌리는 동작을 선보이자 "아이고 살아있네. 그만하라고. 알았다고. 카메라 끈다"라며 당황해 웃음을 안겼다. 열심히 땀을 흘리는 미나와 달리 류필립은 휴대전화만 쳐다보고 있어 미나의 한숨을 부르기도.

잠시 후 류필립은 미나를 보며 "뒷모습은 20대인데 앞모습은..."이라며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미나는 자신의 앞모습도 찍어보라며 자신 있게 권했고 류필립은 "경이롭다"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햄버거 집으로 향해 햄버거 먹방도 선보였다. 미나는 감자튀김을 입에 물더니 류필립을 바라봤고 그렇게 두 사람은 깜짝 키스를 해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한편 미나는 17세 연하 류필립과 지난 2018년 결혼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