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유퀴즈' 측이 방송인 조세호의 열애 소식에 축하를 보냈다.
24일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지금 유퀴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랑이 조셉과 촬영 중!! 얼~ 조셉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조세호의 열애 소식을 축하했다.
이어 "큰 자기님도 환한 웃음으로 축하해 주고 있네요"라는 말을 덧붙였지만, 공손한 조세호 앞에서 잔소리를 하는 듯한 유재석의 입매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조세호는 지난 22일 "처음으로 제 연애 기사가 나왔다"라며 "가끔 '유퀴즈'(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재석이 형이 넌지시 얘기했을 때 눈치채신 분들도 계실 것 같다. 가끔 쓰는 글들 속에 어서 빨리 좋은 사람 생기라고 응원 보내주신 분들도 계신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어 "저에게 아주 소중하고 앞으로 오랜 시간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1년 가까운 시간을 함께했다. 더욱 서로에게 확신을 갖게 됐기에 앞으로의 시간을 더 소중하게 함께하기로 했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임을 덧붙였다.
조세호의 여자 친구는 1991년생으로 올해 서른두 살이다. 뛰어난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2001년 SBS 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이해 첫 공개열애인 조세호는 "올해 안에 결혼하고 싶다고 한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장나라 편에서 조세호는 "많은 분이 결혼식을 하면 청첩장은 어디까지 전달해야 하는지 궁금해한다"며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장나라에게 이같은 질문을 했고, 유재석은 "왜 궁금해하느냐", 장나라는 "장가가시는 거냐"고 말한 바 있어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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