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김재중이 NCT 태용과 라이즈 원빈을 언급했다.
23일 홍석천의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이삿짐 싸다 발견한 장롱 보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재중은 데뷔 당시 외모 라이벌로 SS501 김현중을 꼽았다. 이와 함께 사건 사고로 언급할 수 없는 이들을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비주얼 계보를 잇는 멤버로 태용과 원빈을 선택했다.
김재중은 "태용이가 데뷔했을 때 지인들에게 추천을 받아 뮤직비디오를 봤다. 나도 눈빛에서 내 모습이 보이더라. 나랑 비슷하다는 느낌이었다. 거기에서 조금 더 순한 맛을 첨가한 느낌이 원빈이다. 동방신기 '라이징 썬' 커버 무대를 봤는데 나보다 잘 하더라"라고 칭찬했다.
이에 홍석천이 전화 연결이 되냐고 묻자 김재중은 "그림자도 못 봤다. 나도 보고 싶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와 함께 김재중은 성형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SM 외모 콘테스트에서 이연희에 이어 2등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김재중은 최근 사생 택시로 인한 피해를 고백했다 .
그는 22일 재중은자신의 개인계정에 "손님이 쫓아가 달래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 차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라. 시대가 바뀌었다.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다.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다'는 무서운 한 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라고 경고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