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의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켄싱턴'이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 관련 티저 영상과 전시 객실을 23일 공개했다. 약 2분 분량의 티저 영상은 실제 완공된 모습의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의 프라이빗 객실과 부대 시설을 담았다.
영상에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가 위치한 1km 길이의 프라이빗 해변과 소나무 군락 등 압도적인 자연경관을 시작으로 소수만이 누릴 수 있는 프라이빗 객실, 강원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영장으로 바다에 떠 있는 듯한 16m 글라스 행잉풀, 부대 시설 등 실제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한다.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이랜드파크가 강원도 고성군 봉포리 해안가에 조성 중인 회원제 리조트다. 항해를 시작하는 크루즈를 모티브로 설계된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는 전 객실에서 바다 전망을 즐길 수 있어 완벽한 휴양지 객실을 구현했다.
객실은 더 펜트하우스(392m²~461m²), 워터 풀 하우스(293m²~372m²), 마스터 스위트(266m²), 오션 스위트(184m²)까지 총 4개의 타입으로 구분됐다. 가장 작은 객실은 184m²로 강원도 내 최대 규모다.
전 객실은 2개의 마스터 침실과 리빙 공간으로 디자인됐다. 각 침실에는 개별 욕실과 파우더 룸을 배치해 프리미엄에 맞는 완벽한 개별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객실마다 1km 달하는 프라이빗 비치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자쿠지나 개별 수영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그랜드 켄싱턴은 일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타 리조트와 달리 철저하게 회원제로만 운영한다. 새롭게 신설된 버틀러 팀이 1:1 응대로 환대 서비스를 실시하며, 가입하는 순간부터 전용 버틀러가 배정된다. 전용 버틀러는 고객이 객실 예약부터 투숙하는 동안 최상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랜드파크는 "그랜드 켄싱턴 설악비치를 시작으로 제주도 애월과 강원도 고성, 평창에 총 4개의 럭셔리 리조트 체인과 강원도 고성에 1개의 골프장을 선보이며 새로운 프리미엄 형태의 휴양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