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차지혁이 신생 기획사 매니지먼트 런과 출발을 알린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런'측은 23일 "매력적인 보이스와 독보적인 피지컬을 지닌 차지혁을 소속배우로 영입하며 새출발을 함께하게 됐다. 이미 다수의 작품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지만 별도의 오디션과 심사를 통해 최종 영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아직 방송을 통해 보여주지 못한 연기력과 다양한 매력을 지닌 배우라고 생각한다. 본인의 열정과 더불어 평소 자기관리도 완벽하게 하는 배우 차지혁을 실제로 만나본다면 누구나 그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음을 강조하고 싶다. 앞으로 배우 차지혁이 좋은 작품을 통해 연기자로써 거듭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지혁은 201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 OCN '써치', SBS '홍천기', tvN '이브', 영화 '하드코어 로맨스2', '인 드림즈'등 드라마와 영화에서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한 웹드라마 '독고 리와인드', 뮤직비디오 로맨틱 펀치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소연X박재정 'XOXO'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출연하여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주연작인 영화 '갱', '꼴통2인조'에서는 섬세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는 강도 높은 액션을 완벽하게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배우 차지혁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매니지먼트 런'은 광고 에이전시 '캐스팅 런'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본격화하고자 각각 20년 이상의 노하우를 가진 광고, 매니지먼트의 실무진들과 대표들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이다.
특히, 전문 실무진 외에도 소속배우의 교육과 관리를 위해 배우들의 연기멘토로도 유명한 김재엽 대표('배우는 배우다'의 저자)를 본부장으로 영입하며 체계적인 배우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매니지먼트 런'의 슬로건은 '업계에서 이적률 없는 회사'로 소속배우가 작품에 몰두할 수 있는 지원 외에 배우들의 정신과 내면의 고충까지 함께하며 치유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라 전하며, 차별화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구축해 모범적인 배우 매니지먼트를 만들겠다고 알렸다.
한편, '매니지먼트 런' 측은 배우 차지혁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이후에도 9명의 배우와 계약을 맺었다고 알리며, 추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