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여자핸드볼 경남개발공사가 3연승 신바람을 냈다. 경남개발공사는 21일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린 서울시청과의 신한 SOL Pay 2023~2024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여자부 경기서 30대26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경남개발공사는 5승1패로 선두 SK슈가글라이더즈(7승)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서울시청을 맞아 후반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전을 13-15로 끌려간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고도의 집중력과 조직적인 플레이로 서울시청을 추격해 뒤집었다. 이연경이 9득점-6어시스트로 경남개발공사 역전승에 크게 기여했다. 골키퍼 오사라도 13세이브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전날 SK슈가글라이더즈는 광주도시공사를 21대12로 제압, 7전 전승을 달렸다. 핸드볼 통합 H리그는 오는 27일까지 부산기장체육관에서 열전을 이어간다. 맥스포츠를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되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핸드볼 통합 H리그 전적(21일)
경남개발공사(5승1패) 30-26 서울시청(4승1무2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