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이 경이로운 비주얼을 뽐냈다.
장원영은 17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파도, 인어공주, 소라껍질 등 이모티콘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원영은 화려한 비즈 장식이 눈에 띄는 블루 계열 미니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원영이 설정한 이모티콘처럼 인어공주를 연상시키는 착장이 인상적이다.
장원영은 이날 오랫동안 자신을 괴롭혀왔던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에서 승소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 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된다.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