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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6세 연하 남친→침실서 보이는 통유리 화장실 공개 "소통의 공간" ('동치미')[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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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를 최초 공개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서정희와 남자친구 건축가 김태현 씨가 출연했다.

이날 김 씨는 "안녕하세요. 건축가 김태현입니다"라고 소개한 후 자신이 서정희와의 열애설 주인공이 맞다고 밝혔다. 또 서정희와 교제한 지 1년이 조금 넘었다며 수줍게 털어놨다.

서정희는 "남자친구분을 보니까 인상이 너무 좋아서 부럽기도 하다. 어떤 점이 가장 잘 맞나?"라는 선우은숙의 질문에 "정리 정돈을 엄청 잘한다. 저보다 정리 정돈을 잘하는 남자를 본 적이 없는데 저보다 더 잘한다. 전선줄 하나도 고무줄로 묶던데 거기에 꽂혔다. 또 제가 공구 마니아인데 공구도 많이 가지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가 실리콘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어서 어떻게 해야 실리콘을 안 쏘고 안 보이게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곤 했는데 그런 고민을 항상 풀어준다"라며 남자친구의 믿음직스러운 면모에 고마움을 전했고 "사랑의 언어 그런 건 모르겠다. 건축 자재를 보러 가서 같이 고르고 의견을 나눈다"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서정희가 공개한 자신의 집 화장실은 통유리 개방형으로 만들어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 씨는 "궁극적인 소통의 공간"이라고 설명했고 서정희도 "좋다"라며 통유리 화장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