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도그데이즈' 이현우가 다니엘 헤니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이현우는 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도그데이즈' 제작보고회에서 "다니엘 헤니 형이 촬영 현장에서 잘 챙겨주셨다"라고 했다.
이현우는 여자친구의 반려견을 잠시 돌보게 된 현을 연기했다. 그는 작품 안에서 다니엘 헤니와의 호흡에 대해 "너무 행복했다"며 "다들 아시겠지만 형이 너무 젠틀하고 잘 챙겨주셨다. 날씨도 춥고 밤늦은 촬영도 있었는데 항상 에너지틱하게 현장 분위기를 이끌어주셨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다니엘 헤니는 지난 10월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에 이현우는 "다니엘 헤니 형 너무 보고 싶다. 빨리 와서 일정 함께 하면서 얼굴을 뵙고 싶다. 사랑한다. 그리고 결혼도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그데이즈'는 성공한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리를 그린 작품으로, 영화 '영웅', '그것만이 내 세상' 조연출 출신 김덕민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오는 2월 7일 개봉.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