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채리나가 남편 박용근이 자신을 위해 명품 C사 오픈런을 감행한 사연을 밝히며 남다른 금슬을 자랑한다.
채널S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타깃 시청률을 경신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4일) 91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오늘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채리나가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설 예정이다. 특히 '다시갈지도'는 1월 한 달 간 '2024년 꼭 가야 하는 여행지'를 총 4편에 걸쳐 시리즈로 소개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남편 박용근과의 각별한 부부사이를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채리나는 전 야구선수이자 현 LG 트윈스 작전코치인 박용근과 2016년에 결혼해 잉꼬스타부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박용근은 자타공인 사랑꾼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채리나는 "어느 날 혼자서 샤* 제품 사진을 보며 예쁘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 말을 들은 남편이 오픈런을 했더라. 전국에 단 하나 남은 제품이었다"라고 밝혀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이어 채리나는 "당시 거듭된 시험관 실패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던 시기였는데, 남편의 위로가 큰 힘이 되더라"라며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러나 촬영장이 훈훈함으로 물들던 순간, 돌연 큰별쌤 최태성이 "이런 남편을 일반화해서는 안 된다"라며 단호한 표정으로 고개를 가로저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다시갈지도'에서 지금껏 공개된 적 없는 신상 여행지 세 곳이 소개될 예정이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프랑스인들이 '노년에 살고 싶은 도시 1위'로 꼽은 프랑스 동부 '안시'가 등장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만든다. 알프스 빙하수로 형성된 청록빛 거대 호수부터 도시를 가로지르며 알프스의 베네치아라고도 불리우는 '바세 운하'까지 두 눈을 즐겁게 할 신선한 여행지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할 예정이라고.
이에 과연 2024년 한 해를 여는 신상 여행지 1위는 어디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관심이 한껏 증폭된다.
당신의 기억 속 해외여행을 현실로 만들어 주는 랜선 세계 여행 프로그램 채널S '다시갈지도'의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는 오늘(4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 Btv에서는 1번, KT 지니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1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