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다시갈지도'에 출연한 채리나가 과거 김신영과 걸그룹이 될 뻔한 사연을 공개한다.
채널S 오리지널 프로그램 중 역대 최고 타깃 시청률을 경신하며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채널S 간판 예능 프로그램 '다시갈지도'가 오늘(4일) 91회를 방송하는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여행 파트너 김신영, 이석훈, 최태성과 함께 가수 채리나가 랜선 여행 동반자로 나설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채리나는 과거 김신영과 프로젝트 걸그룹 활동을 할 뻔했다고 밝혀 주변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사연인즉슨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와 함께 '셀럽파이브'를 결성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는 김신영이 그룹 디바와의 컬래버레이션을 구상, '디바파이브'를 기획해 채리나에게 정식으로 제안한 적이 있다는 것. 이에 채리나는 "그때는 멤버들이랑 화해를 안 했을 때"라면서 김신영의 제안을 고사할 수밖에 없던 명백한(?) 이유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김신영 역시 "제안 당시 '나 아직 화해 안 했어'라는 리나 언니의 한마디에 군말 없이 바로 프로젝트를 접었다"라고 회상해 또 한번 현장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024 신상 여행지 베스트 3'를 랭킹 주제로 1월 한 달간 방송될 '2024년에 꼭 가야 하는 여행지' 시리즈의 문을 연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특히 현지인에게는 유명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스페인 카탈루냐 지역의 '카다케스'라는 작은 마을이 소개돼 시청자들의 안방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다 줄 예정. 가슴이 뻥 뚫리는 뷰를 자랑하는 자연보호지역 '카프 데 크레우스 자연공원'부터 눈이 다 시원한 해안 절벽의 '지옥의 동굴'까지 처음 보는 볼거리들로 가득 채워질 '다시갈지도' 본방송에 대한 기대가 솟구친다.
이에 과연 새해 첫 랭킹 주제의 여행지들은 어디일지, 이중 1위는 어떤 여행지가 차지할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 관심이 한껏 증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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