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과몰입 신드롬을 일으킨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첫 화부터 명불허전 파워를 증명했다.
지난달 29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매력 넘치는 출연진들의 등장과 조금씩 공개되는 이들의 서사로 첫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X와의 인연을 상징하는 실타래 앞에서 실을 이어 둘지, 혹은 끊어낼지를 비밀리에 선택하는 새로운 설정인 '인연의 실타래' 등이 등장해 한층 더 과몰입을 부르는 이야기들이 펼쳐졌다.
이에 '환승연애3'는 첫 공개 직후 역대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중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매 시즌 엄청난 인기를 얻은 '환승연애'가 세 번째 시즌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우며 흥행 스타트를 시작했다.
특히 '환승연애' 패러디 콘텐츠를 선보이기도 한 그룹 르세라핌도 '환승연애3'의 팬임을 입증했다. SNS를 통해 멤버들이 함께 '환승연애3'를 시청하며 자리에서 놀라 벌떡 일어나거나 입틀막을 하는 등 생생한 과몰입 시청 후기를 게재한 것. 이 외에도 '환승연애3' 대사를 활용한 다양한 밈(meme)들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환승연애3'는 오는 5일 낮 12시에 2, 3화를 동시 공개하면서 과몰입 레이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2, 3화 공개를 앞두고 "X소개서와 새로운 X커플이 공개될 예정이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는 다양한 이유로 이별한 커플들이 한 집에 모여 지나간 연애를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마주하며 자신만의 사랑을 찾아가는 연애 리얼리티 콘텐츠다. CJ ENM에서 제작해 2021년 시즌1과 2022년 시즌2를 선보이며 엄청난 팬덤을 모았다. 2022년 '환승연애2'는 역대 티빙 오리지널 중 누적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에 올라 폭발적 화제성을 입증한 바 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