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강경준 측이 유부녀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의혹으로 피소됐다는 주장에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3일 스포츠조선에 "강경준이 소장을 받은 것까지 확인했다"며 "내용을 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동아닷컴 보도에 따르면,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26일 유부녀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져 상간남으로 지목, 5000만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고소인은 "강경준이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하며, 증빙할 증거도 제출했다.
강경준은 배우 장신영과 2018년 결혼했다. 장신영이 전 남편 사이에서 얻은 아들과 둘 사이에서 생긴 아들을 함께 키우는 중이다. 이들의 결혼 생활은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에서 공개되는가 하면, 최근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시청자의 응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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