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올스타 팬투표 1위와 2위를 달성한 우리은행 박지현과 하나원큐 신지현이 유니폼 모델로 변신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3일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핑크스타와 블루스타 선수들이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양 팀 고유의 컬러와 화이트 색상을 활용해 '올스타 페스티벌'이라는 이름답게 축제 분위기를 풍기는 디자인으로 구성됐으며, 팬투표 1~2위인 박지현과 신지현이 직접 본인의 유니폼을 착용한 채 모델로 나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올스타전이 열리는 7일 아산이순순체육관의 2층 출입구 부근에는 MD 상품 판매를 위한 현장 MD샵도 마련된다. 지난 2019~2020시즌 올스타전 이후 4년 만에 오픈하는 이번 MD샵은 총 12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핑크스타 및 블루스타 유니폼은 올스타 선수의 이름과 등번호를 현장에서 즉시 마킹할 수 있으며, 유니폼 외에도 플레이어 응원 타올, 아크릴 등신대 등 올스타 선수별로 준비된 맞춤형 상품을 판매한다.
이밖에 엠블럼 및 유니폼 디자인으로 제작된 스마트톡, 머플러, 담요, 머그컵 등 생활 용품형 MD 상품도 제작해 경기장을 찾는 팬들이 올스타 페스티벌을 더욱 다양하게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