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를 중심으로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별다꾸'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부터 폰꾸(폰 꾸미기), 방꾸(방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등 자신이 소유한 것을 취향에 맞게 꾸미는 활동으로 MZ세대의 놀이 문화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크록스 꾸미기가 꼽히는데, 지난해 3분기 '크록스 파츠' 매출은 2022년 동기 대비 144% 급증한 바 있다.
별다꾸 유행의 원조 아이템인 '다꾸용품'도 인기다. 지난 12월 문구용품 매출은 전월대비 ▲캘린더 41% ▲다이어리 23% ▲플래너 35% 등 관련 상품이 모두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이에 위메프는 올해 시작과 함께 '2024 문구용품 대잔치' 기획관을 열고 다이어리, 플래너, 캘린더 등 기본 신년 맞이 상품과 고객이 셀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스티커, 마스킹테이프 등 꾸미기 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텐바이텐, 아트박스, 핫트랙스 등 대표 문구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모아 선보인다. ▲찌그렁오리 2024 시즌그리팅 세트 ▲희망나눔 2024년 몸짱소방관 달력 ▲산리오 코디스티커 다꾸세트 ▲플레픽 롱텀알람플래너 ▲주먹밥 쿵야 마스킹테이프 등이 주요 상품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별다꾸 문화를 즐기는 많은 고객에 맞춰 다채로운 신년 다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문구용품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위메프가 준비한 알찬 2024년 문구용품과 다꾸아이템으로 즐겁고 활기찬 신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