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PITTA 강형호와 함께 콜라보한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가 PITTA 강형호와 함께 콜라보한 '해무'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해무'는 포레스텔라 멤버인 PITTA 강형호가 영화 '명량'과 '한산: 용의 출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한 곡으로, 고뇌와 고독을 이겨내야 하는 인간 이순신과 나라와 백성을 위해 끝까지 싸워 이겨야 하는 성웅 이순신 장군, 두 가지의 모습을 함께 담아내고자 노력해 탄생한 노래다. 가사에도 이러한 감성을 담아 뜨거운 울림을 녹여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러한 진심을 그대로 반영해 탄생시킨 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도 강렬한 멜로디와 영화의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노량 해전을 앞둔 이순신 장군과 왜군 그리고 명군의 모습은 물론, 스크린에 완벽하게 구현된 해전의 치열한 순간이 함께 담겨 시선을 압도한다. 특히 그동안 예고편에서 공개되지 않은 장면들 또한 대거 등장해 영화에 대한 여운을 더 깊이 간직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영화를 본 관객들에게는 큰 울림을, 영화를 찾아올 관객들에게는 기대감을 높이는 PITTA 강형호 '해무'의 음원은 바로 오늘 정오 12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