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세상병원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5기(2024~2026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
지난 2015년 관절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4주기 연속(2015~2026) 전문병원으로 지정돼 오는 2026년까지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전문병원 제도는 병원급 의료기관 중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대해 고난도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선정하는 제도로,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해당 질병에 대한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전문적인 의료진 및 시술 장비, 병상 보유 여부 등을 선정 기준으로 확정되기 때문에 대학병원과 유사하거나 그보다 우수한 진료수준과 시설을 갖춘 의료기관이라 할 수 있다.
전문병원으로 선정된 병원만이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해당 질환의 환자들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있어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특히, 바른세상병원은 성남·분당·용인 유일의 관절전문병원으로, 지난 20년간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지역 내 대표 관절-척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른세상병원 서동원 병원장(정형외과/재활의학과)은 "바른세상병원은 서울 동부권과 성남시, 용인시, 광주시를 아우르며 해당 일대 유일한 관절전문병원으로서 환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주기 전문병원 지정으로 4주기 연속 전문병원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된 만큼 환자들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