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나두가 초록우산에 3000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완구를 기부했다.
기부금은 1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야핏사이클 앱에서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 캠페인 누적 거리 1km 당 100원의 기부금에 회사 차원의 기부금을 합쳐서 마련된 것이다.
7일 동안 진행된 '크리스마스 기적의 레이싱'을 통해 총 1100만원이 모였고, 야나두가 여기에 1900만원을 더해 이에 해당하는 3천만 원 상당의 유아용 창의력 향상 완구를 기부하게 됐다. 이렇게 전달된 완구는 초록우산을 통해 1000여 명이 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됐다.
야나두 김정수 공동대표는 "이번 기부는 야핏사이클 유저들과 회사가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완구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조금이라도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