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8일 한국공공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에서 '혁신 브랜드'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2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공브랜드 대상 시상식은 국내외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전략과 방법으로 공공의 역할에 이바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한 공공브랜드에 대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자리로 수상기관은 공공의 이익에 부합한 활동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온라인 발매 서비스 브랜드인 '스피드온'을 활용해 액티브 시니어들의 여가문화 창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왔다. '경륜 으뜸 분석가 대회'를 개최해 스포츠 베팅문화를 선도하는 한편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AI 승자예측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누구나 쉽게 베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해소해 나간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체험 마케팅의 일환으로 스피드온과 연계한 대규모 문화축제(하남, 광명)를 개최해 50만명의 시민 참여와 입소문 효과를 이끌어 냈고 소셜미디어 활용 실시간 경주분석 채널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운영해 고객과 소통한 결과 구독자 수가 2배(1만명) 이상 증가하는 등의 성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온라인 발매 혁신 플랫폼인 스피드온을 통해 추진해온 건전한 스포츠베팅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쉽게 경륜?경정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스피드온 브랜드의 품질을 높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창의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분들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