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수미가 집에 김치냉장고가 무려 17대라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요리계 큰손 김수미가 엄청난 양의 김장 스케일을 공개했다.
이날 김장을 준비하던 중 김혜정은 김수미에게 "선배님은 김장을 나눠 주는 걸로 유명하신데 도대체 몇 포기나 담그시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이에 김수미는 당당하게 "200포기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김혜정은 "그럼 냉장고도 커야겠네요"라고 물었다.
김수미는 "김치냉장고만 17대다"라고 설명했고, 실제 김수미의 17대의 김치냉장고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이날 방송에는 '전원일기'의 영원한 엄마 김혜자가 보낸 간식 차가 전원 마을에 도착해 전원 패밀리의 힘을 충전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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