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최근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포럼인 '제6회 상상서밋'을 개최했다. 상상서밋에는 벤처 투자업계 등 각계 전문가와 청년 창업가들이 연사로 나섰으며, 사회혁신 창업가를 꿈꾸는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상상서밋에서는 앞으로 펼쳐질 사회혁신의 미래 모습과 시대정신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소셜벤처 생태계 10년 후 미래', 'AI 기술로 바라보는 사회혁신의 미래' 등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ESG 활동 우수 기업을 심사해 선발하는 '플래닛어워즈'도 열렸다. KT&G는 2018년부터 상상서밋을 매년 개최, 사회혁신 관점에서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첫해 사회혁신 생태계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지역 기반의 사회혁신, 다양한 혁신의 연결 등을 다뤘다.
2017년부터는 사회혁신 창업가 발굴을 위한 '상상스타트업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등 청년 창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 고용노동부 '사회적 기업 육성 유공' 장관상, 2021년 기획재정부 '사회적경제 유공' 대통령상, 2022년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KT&G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청년 창업가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