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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형원, 오늘(14일) 군입대…"후련해" 삭발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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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형원이 입대한다.

형원은 14일 육군 신병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이 함께하는 비공개 현장인 점을 감안해 입대 당일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형원은 팀내 5번째 입대를 하게 됐다. 셔누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치고 4월 소집해제 했고, 민혁은 4월, 주헌은 7월, 기현은 8월 현역입대했다.

형원은 앞서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공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건넸다. 그는 "멤버들의 입대를 보며 마음의 준비를 해놔서 그런지 아쉬운마음보다는 후련함이 크다. 나는 몬베베(몬스타엑스 팬클럽) 걱정이 더 앞선다. (군대) 다녀와서는 몬베베한테 부는 바람을 다 막아줄 정도로 든든하고 씩씩한 내가 돼 돌아오는 게 목표다. 전역날은 5월 13일이다. 그 다음날 몬베베 만날 생각하니까 벌써 설레고 그런다. 웃는 얼굴로 서로 마주하자. 사랑한다 몬베베"라고 전했다.

또 13일에는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