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건축가와 사랑에 빠졌다.
스포츠조선 취재 결과, 서정희는 연하의 건축가 A씨와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다. 서정희 딸 서동주도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며, 이미 A씨와 한 가족처럼 지내고 있다.
A씨는 지난해 유방암 투병 중인 서정희를 정성껏 보살피며 간병하는가 하면, 서정희가 인테리어 및 건축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서정희에 대한 애정이 극진하다.
서정희 또한 과거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이상형에 대해 "제가 건축을 좋아한다. 건축과 인테리어를 많이 하고 있다. 문화적인 코드가 안 맞으면 어떤 사람도 사랑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재혼 상대로 적합한 이상형을 만난 서정희는 A씨와 연인이자 사업 동반자로, 아름다운 사랑을 이어가는 중이다. 또 두 사람 모두 독실한 기독교 신도로, 종교 생활도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운영하는 건축 사무실에서 대전의 교회 건축 설계를 하기도 했다.
1962년생인 서정희는 1982년에 코미디언 故(고)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2015년 결혼 생활을 끝냈다. 지난해 유방암 수술을 받고 항암 치료에 집중해 온 서정희는 최근에는 가슴 복원 수술을 진행한 바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