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이번 주말, 프로토 승부식의 신규 게임 유형인 '농구승5패'를 런칭한다고 16일 밝혔다.
'농구승5패' 게임은 21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2023~24 국내 프로농구(KB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며, 고객들은 20일 오후 2시에 발매를 개시하는 프로토 승부식 123회차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프로토 승부식의 '농구승5패' 게임 방식은 기존 토토게임과 동일하다. 각 대상경기의 예상 결과인 ▶승(홈팀의 6점 차 이상 승리) ▶5(양팀의 5점 이내 승부) ▶패(홈팀의 6점차 이상 패배)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맞히면 된다.
'농구승5패'는 국내외 프로농구 14경기의 결과를 모두 예상해야 됐던 토토게임과 달리 단, 한 경기만 선택해도 구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포츠토토의 경험이 적은 농구팬들에게 더욱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구승5패' 게임 역시 프로토 승부식의 타 게임들처럼 발매 중 배당률이 변경될 수 있고, 고객의 구입 시점에 따라 각기 다른 배당률이 적용될 수 있다. 또 '농구승5패' 유형을 선택할 경우, 같은 대상 경기의 다른 유형(일반/핸디캡/언더오버)과 교차, 조합하여 구매가 불가하기 때문에 이를 주의해야 한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야구승1패에 이어 새롭게 추가되는 농구승5패 게임을 프로토 승부식 123회차부터 만나볼 수 있게 됐다"며 "기존 토토게임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한 프로토 승부식 농구승5패 게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농구승5패'의 자세한 일정과 게임 방법 등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의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대상경기의 자세한 분석 내용은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