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박연수가 딸 송지아의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는 15일 "'비행기만 태워달라' 반년 넘게 조르고 졸라 마일리지 탈탈 털어 뱅기표 끊어주니 혼자 캐리어와 골프백 가지고 떠난 호주"라며 딸 송지아에 대해 운을 뗐다.
그는 "공항으로 마중 나와주신 이안츠릭코치님과 이인준프로님 간단히 아침먹고 바로 레슨시작!!! 4일동안 걷고 골프백 끌며 14등!!!"라며 "고생했어~라고 전화 통화하는데
엄마 나 너무 행복해서 하나도 안힘들어~그리고 국적이 나만 대한민국이라 먼가 묘했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박연수는 "엄마도 너가 언제 이렇게 커서 혼자서 비행기 타고 하고싶은 길을 찾아 떠나는게 기특하고 신기하다T.T 항상 언제든지 오라고 지아를 반갑게 받아주신 이안츠릭코치님 이인준프로님 미미 너무 고마워요"라고 글을 맺었다.
한편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2015년 이혼했다. 딸 송지아는 골프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