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로켓처럼 치솟았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 메일은 이렇게 표현했다. 토트넘의 올 시즌 우승 확률이다.
베팅업체 스카이벳을 인용한 결과를 보도했다. 토트넘은 1/66(약 1.5%)의 우승확률을 받았다. 시즌 전 확률이다.
토트넘은 6승2무로 리그 1위에 올랐다. 1/12(12.5%)로 우승 확률이 치솟았다.
데일리 메일은 '새로운 리그 선두 토트넘은 시즌 무패 출발로 인해 우승 확률이 로켓처럼 치솟았다. 1/66의 시즌 확률이 1/12로 올랐다'고 보도했다.
1위는 여전히 맨체스터 시티다. 우승 배당률은 8/11(약 66.7%)다. 절대적이다. 아스널이 1/3(33.3%). 리버풀이 1/5(약 25%), 토트넘이 1/12이다.
이 매체는 '루턴전에서 토트넘은 10명이 후반에 싸웠지만, 결국 후반 10분 만에 결승골을 기록했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난 뒤 토트넘의 우승 배당률은 1/66이었다. 하지만 시즌 초반 성공과 함께 자신감이 넘쳐 흐른다. 단, EPL는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 토트넘이 38경기 동안 연속성과 회복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