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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김성주 아들' 민국, 美 명문사립 '뉴욕대' 입학설…"대학 잘가면 소원 없겠다" 김성주, 소원 이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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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미국 명문사립대인 뉴욕대학교에 입학했다는 온라인 게시물일 핫클릭을 부르고 있다.

최근 한 인스타 계정에는 "필름 프로덕션 전공을 하게 된 제이든 킴의 입학을 축하한다"며 뉴욕대 입학을 언급한 설명과 사진이 올라왔다.

뉴욕대는 UCLA, USC(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에서 미국 Top 3에 꼽히는 명문 중의 명문. 1965년 설립된 대학으로, 학부 전공으로는 무용, 연기, 영화, 극작과, 게임 디자인, 미디어 아트, 사진 등이 있다. 특히 공연예술, 미디어 아트, 영화 등의 전공은 세계 최정상급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1년부터 매년 할리우드 리포터의 미국 영화학교 랭킹에 따르면 영화학과가 있는 대학교로는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감독으로는 마틴 스콜세지, 스파이크 리, 크리스 콜럼버스, 클로이 자오, 프리즌 브레이크 감독인 브렛 래트너, 현 워너브라더스 픽쳐스 CEO 마이클 데 루카 등이 있으며, 안젤리나 졸리, 애덤 샌들러, 우피 골든버그, 엘리자베스 올슨, 페드로 파스칼 등도 이곳 출신이다.

그간 김민국은 독특한 예술감각을 자랑하는, 또래와 사뭇 다른 언행으로 화제가 됐다. 특별히 공부나 대학 입학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이같은 인스타 피드가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또 지난해 방송된 TV CHOSUN '바람의 남자들'에서 출연자인 박창근이 고등학교 3학년이 된 김성주 아들 민국이의 대학 진학을 위해 써주겠다고 하자, 김성주는 "민국이만 대학 진학 잘 되면 소원이 없겠다"라고 답한 바 있다. 또 박창근이 소원을 적는 동안 김성주는 옆에서 기도하며 여느 부모와 똑같은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뒤 김민국이 수능 시험을 본 뒤에도 대학 입학 소식이 별도로 들려오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앞서 대학 입학 대신 군 입대를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지난해 그는 개인 계정을 통해 "생각해보면 죽음이 가끔 삶보다 편안할때도 있는법이죠. 예로 내년 즈음에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가야한다는 사실을 슬슬 느끼고 있는 제가 있겠네요"라며 "김광석님의 심정을 저는 몰랐습니다. '이등병의 편지'는 애절해보이는 자기 반성이 아니라 절망에 끝에서 오는 극사실주의의 해탈이였던것을. 이래서 시간과 관점마다 해석이 달라진다는 가 봅니다. 저라도 군대가기 전날은 풀한포기도 이뻐보일거 같긴 합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민국은 과거 아버지 김성주와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