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서구는 오는 7∼8일 이틀간 수도권매립지 내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인천 서구 업사이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리며 다양한 부대 행사와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우선 인천시와 서구·서구문화재단, 친환경 업체 등 기관·기업 홍보관을 비롯해 친환경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플리마켓과 업사이클 체험장 등이 운영된다.
또 탄소중립과 기후 위기 등을 주제로 한 퀴즈쇼와 포럼이 진행되며 버려진 플라스틱과 폐지 등을 활용한 무대와 마술·서커스 공연 등도 펼쳐진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환경 문제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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