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기내식 신메뉴로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김치비빔우동은 정호영 셰프의 레시피로 제작된 메뉴로, 지난 5월 출시된 정호영 우동 기내식 3종을 잇는 후속작이다. 정 셰프가 직접 개발한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장이 특징으로, 여행을 마친 귀국편에서 신김치와 어우러진 한국 전통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차슈덮밥은 간장 양념에 졸인 돼지고기 덮밥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사내 기내식 품평회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신메뉴 출시가 결정됐다. 김치비빔우동과 차슈덮밥은 10월 27일부터 귀국편을 포함한 국제선 전 노선에서 구매 가능하며,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예약센터를 통해 주문할 수 있다.
한편 에어서울은 우동 기내식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10월 한 달간 우동 기내식 사전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수속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우동 기내식 4종 중 하나를 구매한 승객은 본인에 한해, 출발 당일 인천공항의 에어서울 프리미엄 카운터에서 우선 수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잔여 좌석 중 선호 좌석도 선택 가능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