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이동통신 3사가 연휴 기간동안 영상 통화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통 3사의 이번 무료 영상 통화 제공은 정부의 추석 민생 대책의 일환이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KT·LG유플러스는 28일 0시부터 다음 달 3일 자정까지 영상 통화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영상 통화가 가능한 휴대 전화를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대상으로, 이들 3사의 망을 사용하고 있는 알뜰폰 가입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선불 이동 전화는 무료 서비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데이터를 이용한 영상 통화(mVolP) 역시 무료 서비스 대상이 아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